-
태영호 “北 신년사 엘리트 수백명이 작성…주민은 통째 암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
-
태영호 "김정은 변한게 없다, 핵무기 고수 입장 여전"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미국과 동등한 핵보유국의 지위를 굳히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
-
정경두 국방, 北 천안함·연평도 사과 문제 묻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 오종택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할 경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일부
-
“물고기가 잔디 삼키는 실험…정부, 이런 것까지 요구했다”
“너무 화가 날 때는 당장에라도 그만하고 싶은데 이제는 오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2층 사무실에서 만난 이효연(57) 소장의 한숨 섞인
-
11년째 규제 묶인 GM잔디, 쌓인 허가서류만 60m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에서 재바하고 있는 한국 들잔디 품종. 연구소는 품종 개량을 통해 골프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산 들잔디를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14
-
생존 100세 애국지사, 문 대통령에 “누가 이북과 이렇게 하겠나”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 내 관저에서 새해를 맞아 국민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의 해돋이
-
[서소문사진관]2019년 신년 사진과 돼지, 그리고 사진기자
지난 19일 충남 청양 송조농원 돼지들이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해마다 연말 이맘때면 사진기자 머리는 쥐가 난다. 송년과 신년호 1면 사진 준비 때문
-
[서소문사진관]美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명소, 줄줄이 문 닫아
지난 18일 관광객들이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스미스소니언 재단은 신년 1월 1일까지는 개방하지만 2일부터 박물관, 연구센터, 국
-
경찰, ‘강릉 펜션 사고’ 희생 학생 조롱한 워마드 압수수색
[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들을 조롱한 워마드 이용자들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서울서부지법에서 26일 모
-
미투에서 갑질논란, 강릉까지…사진으로 돌아본 2018
■ 미투(Me Too), 갑질 논란, 비정규직 사망,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 임금 인상, 가상화폐, 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제주도 난민, 카카오 ‘카풀’ 서비스,
-
[서소문사진관]세밑 기습한파, 이번 추위 언제까지 갈까?
2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에 머무는 한파가 전국에 몰아닥쳤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다. 체감온도
-
예술 앞에 장애는 없다…무대를 가르는 힘찬 몸짓
━ 김형희 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 김형희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 25일 ‘비상2’ 리허설이 끝난 서울 SAC아트홀에서 만났다. 뒤의 영상은 그의 작품을 확대해 만든
-
전신마비 장애를 이긴 힘…"예술을 통해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김형희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 25일 뮤지컬 '비상2' 리허설이 끝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 무대에서 포즈를 취했다. 뒤의 그림은 그의 작품을 확대
-
미국 보수주의 거장 골드워터 전 의원, 알고보니 프로 사진작가
미국의 보수주의 정치가 베리 골드워터가 1935년 애리조나 협곡에서 부인 페기 골드워터 앞에서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표적 보수주의자 Barr
-
선수 병역면제 손질할 것…마일리지제 등 검토
남북 단일팀 결성을 주도했던 도종환 문체부 장관. ’2032년 올림픽 공동 개최가 남북 교류의 결실을 보는 종착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2018년엔 굵직굵직
-
이정후 “부모님이 전생에 나라 구한 것 같아요”
이정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로 변신했다.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야탑고에서 중·고교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는 재능기부를 했다. 201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
[제37회 중앙시조대상] 시조 입문 30년 만의 영예…마음의 결핍 삭이고 삭였다
━ 중앙시조대상 김삼환 올해 중앙시조대상을 받는 김삼환 시인은 ’시조의 리듬에는 민족성이 녹아 있다. 나도 그 리듬으로 표현할 때 가장 편하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
키신저가 잠자던 中 깨우고, 시진핑이 잠든 美를 깨웠다
━ 중국 개혁·개방의 목격자 황병태 전 주중대사 덩샤오핑(왼쪽)의 1979년 미국 방문은 78년 12월 시작된 개혁-개방이 돌이킬수 없는 흐름이란 사실을 대내외에 보여줬
-
퉁퉁 부은 두 눈, 언 손엔 하얀 국화…대성고 합동분향소 추모 발길
지난 18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대성고에서 관계자가 교문을 닫고 있다. 오종택 기자 강릉으로 우정여행을 갔다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세 명의 학생을 기리기 위해
-
18세 신진서의 진격, 박정환 60개월 아성 무너지다
2018년 바둑계에는 새로운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세대교체 현상이 일어나면서 선수들의 랭킹이 크게 뒤바뀌었고, 바둑계의 숙원이었던 바둑진흥법 제정안이 통과됐다. 연초부터 사회를
-
우즈 전 코치의 스승 권영후 교수 “하체 고정은 잘못된 이론”
권영후 교수는 로프로 스윙을 하는 연습을 통해서 리듬과 지면반발력을 이용하는 방법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 [사진 오종택 기자] “원 플레인 스윙은 역학적으로 말이 안 된다.
-
강릉 펜션 사고…대성고 찾은 졸업생 "나도 체험학습 갔었는데"
서울 갈현동 대성고에서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8일 오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개별체험학습을 떠난 서울 대성고 고3 남학생들 10명이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
-
폭행 ‘뇌진탕’으로 1500m 예선에서 홀로 넘어졌던 심석희
심석희 선수가 지난 2월 1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예선 경기에서 넘어지고 있다. [뉴스1]
-
"새벽 3시까진 인기척 있었다"…학생들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수능 끝낸 남학생 추정 10명 사상 강릉 펜션 현장. [사진 연합뉴스] 사고 펜션 모습. 박진호 기자 18일 오후 4시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연면적 229.29㎡). 1